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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미디어●

[리빙센스 하니하우스]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로! 신학기 맞이! 놀이에 진심인 아이방 인테리어

by WITHHEIM 2021. 5. 26.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꿈을 키우며, 창의적인 인재로 자란다. 더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놀 수 있도록 아이방을 꾸며준 사례를 모았다.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찐 멍석 깔기의 좋은 예시들.


현관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형제의 놀이방. 복도를 따라가면 가족의 공용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계단실과 놀이 공간으로 통하는 작은 문은 아이들만 오길 수 있는 스케일로 설계했다.

아이들 침실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장난감을 수납할 수 잇는 공간과 침실을 분리할 수 있다.

지한이와 세한이의 박공지붕 서재[도곡리 하니하우스]

얼마 전 양평으로 이사한 건축주 부부는 이곳에 가족의 10년 계획을 반영한 집을 지었다.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오랜 로망이 있었거든요. 아이가 청소년이게 접어들기 전까지 즐겁게 놀며 유년기를 보낼 수 있는 아지트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런 바람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 공간이 1층에 위치한 아이 서재다. 엄마는 박공지붕 형태의 작은 박스처럼 보이는 이 공간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보였던 방응을 기억한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자기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걸 알아채더군요." 처음에 이곳에 이사 왔을 때, 첫째 지한이가 '우와!' 여기는 제 보물 창고네요!'라고 했던 말을 잊을 수 없어요."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느낀 것처럼 이곳은 두 형제를 위한 보물 창고 역할을 톡톡히 한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이곳은 1층의 주방과 거실, 계단실과 마당이 동시에 연결되는 집 안의 심장부에 해당한다. 위치가 이렇다 보니 아이들은 유치원을 오가다, 간식을 먹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비비다 말고 이곳에서 책을 꺼내 읽는다. 형제가 함께 놀 수 잇는 아지트가 독서 습관이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으로 발전한 셈. 2층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 스킵 플로어 구조를 적용해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 이곳에서 첫재 지한이가 책을 읽는 동안 둘째 세한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때로는 형제가 다정히 머리를 맞대고 보드게임을 하기도 한다. 부부는 다양한 놀이 공간이 존재하는 집에서 의외의 장점도 발견하게 됐다. "제가 옆에서 봐주지 않더라도 형제가 어울려서 잘 노는 점이 좋아요. 1층 놀이방은 현관과 연결된 덕에 유치원에 다녀온 아이가 곧바로 책을 읽기도 하고, 거실에서 간식을 챙겨 먹고는 '저희 놀다 올게요' 하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스스로 놀잇감을 찾지요. 덕분에 저희도 부부만의 시간을 조금 더 보낼 수 있어요." 가족간의 사랑이 꿀처럼 뚝뚝 떨어지길 기대하며 지은 '하니하우스'. 부부는 이곳에서 형제가 달콤한 매일매일을 즐기며 자라길 바란다.

2층은 스킵 플로어 구조로 침실 공간과 계단실로 분리했는데, 계단실은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놀이 공간의 단차를 이용해 만든 수납공간에는 마스크, 갈아입을 옷, 선크림 등 아이들이 외출할 때 필요한 물건들을 수납했다.

유타건축에서 설계를 진행하고 위드하임에서 시공을 진행한 하니하우스의

최근 모습과 두아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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