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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정보] 보일러 종류, 설치 및 선택 요령 가을에 들어선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감돌면서 시나브로 난방 온도 조절기에 손이 간다. 바야흐로 겨울나기준비에들어갈 시기다. 따듯한 겨울나기는 보일러에서부터 출발한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전원형 단독주택에선 난방보일러용 연료로 주로 기름, 전기, LPG 등을 사용한다. 우리 집에 어울리는 보일러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아궁이에 불을 지펴 구들장을 데워 겨울을 나던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때 현대식 보일러를 처음 접했다. 그로부터 한참 후인1961년 마포아파트에 처음으로 가정용 보일러가 설치됐다. 연탄을 연료로 한 온수를 각 방의 패널 코일과방열기放熱器에 공급해 난방 효과를 얻는 방식이다. 1980년대에 유럽에서 개발된 온수 파이프를 이용한 바닥 난방 시스템이 도입됐다... 2021. 12. 16.
[패시브주택 정보] 패시브하우스는 무엇? 해외, 국내 패시브하우스 정의와 그 사례 패시브하우스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을 만큼 국내 주택 건축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다. 이런 관심과는 대비되게 아직 국내의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시공경험은 일천하다. ​ 때로는 독일 패시브하우스 연구소(PHI, Passive House Institute)의 인증을 맏은 주택에서 부터, 실제 성능은 턱없이 부족한 유사 패시브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패시브하우스의 사례를 보면 다양한 사연들이 넘쳐난다. ​ 문제는 그 중간쯤에 존재하는, 패시브하우스를 지향하는 저 에너지 주택이다. 패시브적인 개념은 추종하면서도 독일 기준을 완벽하게는 만족하지 못하는 주택들, 패시브하우스의 범위는 어디까지이고 정의는 어떻게 해야 할까? 패시브하우스의 기원 그리고 한국의 패시브하우스와의 차이 Irish Passive hou.. 2021. 12. 15.
[패시브주택 정보] 외부블라인드(EVB)와 외부 셔터 비교 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와 외부 셔터를 비교해서 볼 수 있는 사진을 정리하였다. ​ 유럽의 경우 주거시설은 외부셔터를 많이 사용하고, 비주거건물은 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를 많이 사용한다. 아무래도 셔터가 조금 더 저렴하고, 태양이 오래동안 떠 있는 겨울철이 길어 한 밤중까지 낮은 태양고도의 햇빛을 받다 보니 이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셔터를 선호한다고 한다. ​ 실제 셔터는 중간 중간 작은 슬럿을 열고 밖을 볼 수 있으나, 닫아 놓으면 내외부가 완전히 차단된다. ​ 아래는 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EVB)의 모습이다. 상세한 형태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가급적 세밀하게 촬영하였다. 기술적 내용이 아니라 사진 마다 별 다른 글을 적지 않았다. ​ 이 EVB는 현재 국산이 있고, 외부셔터는 국산이 아직 없다. ​ ​.. 2021. 12. 15.
[패시브주택 정보] 유리의 특성 유리는 어렵다. 건축에서 유리는 외부를 볼 수 있으면서, 외기를 막는 유일한 역할을 하는 소재이다. 이를 건축에서 표현하는 "공간의 관입" 이라는 표현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유리라는 소재를 매우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해야 가능하다. 아마도 물리적으로 든, 해석적으로 든 건축물에 사용되는 소재 중 가장 까다로운 것이 유리일 것이다. 통상적으로 우리는 유리에게 다음과 같은 기능을 요구한다. ​ ​ 잘 보이면서, 태양에너지를 적절히 차단 또는 투과하면서, 열의 전달은 적게 되기를 원하고 있다. 이 세가지 요구는 얼핏 보아도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다. 그러나, 과학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을 해왔고, 유리가 가지고 있는 특성 중 많은 요소가 정량적으로 예측 가능해 졌다. 우선 용어를 이해 해야 한다. .. 2021. 12. 15.
[정원&조경] 암석정원(Rock Garden)만들기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로, 동의나물과 수리취 등의 고산식물과 돌단풍이나 큰꿩의비름 등의 다육식물을 키울 수 있는 '암석정원'이 있다. 이 정원은 영국에서 고산식물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개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주택에 적용한 예를 찾기 힘들다. 다만 몇 년 전부터 식물원 등에서 시도하고 있을 뿐이다. 주로 암석정원의 축소 형태로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분경과 도심의 옥상 정원 형태를 띠고 있다. 정원 꾸미기는 그 원리만 알면 간단하므로 이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 보자. 그동안 집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고산식물과 다육식물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글 사진 유병일 ​ ​ 암석정원이란 암석정원이란 돌과 식물을 사용해 이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2021. 12. 15.
[조경&정원] 알면 부자 되는 야생화 정원 출처: 전원주택라이프 원문: http://naver.me/IDBZZ9cP 초록의 잎들이 더욱 싱그러운 빛을 발하는 계절이다. 산과 들에서 산들산들 이는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부끄러운 듯 발그스레한 얼굴빛을 한 야생화를 만나는 것은 어떨까. '자연을 알고 느끼면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부자'라는 푸르네의 이성현 대표. 그가 말하는 야생화의매력은 무엇일까. 자연의 숨겸을 머금은 야생 정원을 꾸며보자. 정원의 화려한 꽃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계절이다. 정원 한쪽에는 소박한 웃음으로 우리의 눈과 마음을 이끄는 꽃이 있다. 바로 야생화들이다. ​ 화려하지 않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노라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그 모습에 그만 마음을 빼앗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 추운 겨울을 어디에서 지내다 왔는지, 이.. 2021. 12. 15.
[인테리어] 요즘 대세! 뉴트로 스타일 인테리어 사례 5 돌고 도는 유행 속 레트로와 모던한 감성이 합쳐진 뉴트로(New-tro)가 주목받고 있어요. 뉴트로 스타일은 단순히 유행을 따르기보다 복고풍에 자신의 취향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제각기 다른 가구와 소품이 한데 모여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함께 보실까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레트로 인테리어 5 빈티지 & 레트로 쇼룸으로 완성된 반지하 자취방 빈티지 가구와 산뜻한 원색의 조합으로 뉴트로 스타일을 구현해냈어요. 현대적인 느낌과 레트로 스타일의 소품을 적절히 섞음으로써 트렌디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어요. 전체를 복고풍으로 꾸미기보다는 내 취향으로 꾸민 공간 속 일부분에만 레트로 스타일을 적용해 주는 것이 바로 뉴트로 스타일! 뉴트로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 2021. 12. 15.
[인테리어]'다시 돌아온 나무', 리얼 우드로 디자인한 주방 인테리어 4선 나무가 돌아왔다. 나무는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건축 소재이며, 나무의 약점인 경제성, 내구성등을 다양한 대체품이 개발되어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재. 그런데 요즘 무늬목, 합판, 그리고 솔리드 원목에 이르기까지 '진짜 나무'를 홈 인테리어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만큼 질 좋은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것. 진짜 나무를 이용해 집안에 내추럴 무드를 한껏 살린 요즘 인테리어를 만나보자. 나무가 잿빛을 만나면 생기는 일 보통 '나무'라 하면, 나무색이라 불리는 '미들 브라운'톤을 상상하기 마련. 그런데 이 집은 우드에 그레이톤을 얹혔다. 나무의 따스함과 그레이의 모던함이 만나니 집은 시크하면서도 아늑한 이중적 분위기가 감돈다. 우드에 대한 신선한 접근..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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