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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TIP

[목구조 정보] 가장 많이 쓰고, 가성비가 좋고, 건강에도 문제가 없는 목조주택용 단열재는?

by WITHHEIM 2021. 11. 12.

미국의 주택건축협회인 NAHB와 관련된 연구소중에 홈이노베이션리서치랩(HIRL)이라는 곳이 있는가 보다. 거기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것을 발표를 했다. 작년에 집 지을 때 어떤 단열재를 사용했는지를 물은 것이다. 그 결과이다.

압도적으로 많은 업체들이 유리섬유(Fiberglass)단열재를 사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흔히 보는 배트 형식으로 된 것이 52%, 뿌리는 형식이 19% 해서 합쳐서 71%가 유리섬유 단열재를 쓴다. 요즘 자주 눈에 띄는 암면은 이제 겨우 1% 수준이라니 놀랍다.

관련하여 에너지뱅가드의 앨리슨 베일리가 한 마디 덧붙여 놨다. 유리섬유 단열재의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는 시공문제에 대해서이다. 빈공간에 꽉꽉 채워서 잘 해야 하는데 제대로 안해 놓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2006년에 관련기관들이 유리섬유 단열재 시공 등급제 같은 것을 만들었다. 1등급과 3등급은 2바이4벽체를 기준으로 단열성이 12%나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도 제시 되었다. 빈틈없이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관련하여 한가지 더 흥미로운 데이터가 제시가 되었는데, 어떤 단열재가 건강에 더 좋은가, 그러니까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없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도표이다. 미국에서 건강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유리섬유단열재는 건강에 좋은 단열재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1위는 코르크. 스프레이폼은 저 밑바닥에 깔려있다.

미국은 대부분이 목조주택이니 콘크리트 주택이 많은 우리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콘크리트집 짓는 분들보다는 목조주택 짓는 분들이 참고하면 될 자료이다.

출처: 제프의 빌딩사이언스와 홈인스펙션[https://cafe.naver.com/bshi/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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