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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24

[목구조 정보]욕실 배관은 외벽속보다는 서비스월을 설치 집 짓기 전에 미리 생각을 해 둬야만 할 부분이다. 배관은 주로 기초 만들때에 함께 설치가 되기 때문이다. 나중엔 고치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전에 추운 욕실을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집 귀퉁이에 욕실을 배치하는 않는 것이 좋겠다는 얘길 했다. 연장선상에서 함께 고려할 내용이다. ​ 보통 욕실이 주방 등과 접하고 있으면 그 중간 벽을 공동으로 배관용 벽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따로 뚝 떨어뜨려서 욕실을 배치하는 경우들엔 주로 배관들을 외벽 속에다 설치를 한다. 외벽 속에 배관들이 들어가 있으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겨날 수가 있다. ​ 가장 큰 문제는 단열재를 설치하기가 까다로워져서 엉성한 단열시공이 되기 쉽고, 그로인해 단열성이 떨어지면서 욕실을 춥게 만들거나, 벽체 .. 2021. 11. 22.
[해외목조주택] 스타일과 공간의 경계를 재정의한 일본 단독주택 "GO BANG House" [“Takeru shoji Architects”의 “GO BANG House"] 주택입니다. ​ 세련된 현대적 미학과 일본의 미니멀리즘에 날카로운 산업 분위기를 결합한 "GO BANG HOUSE" 입니다. 2021. 11. 20.
[해외목조주택]베이킹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일본 단독주택 “氷見のパン工房(Bakery workshop space in Himi)” [“Takashi Okuno & Associates”의 “氷見のパン工房"] 주택입니다. 베이킹 수업과 주거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일본목조주택 입니다. 마당과 통하는 주택의 넓은 거실과 마당이 돋보이는 氷見のパン工房을 소개합니다. 주택의 거실은 베이킹 수업을 위해 넓게 시공한 주택입니다.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마당과 이어지는 거실에 창이 없이 오픈되어 있는 부분과 아치형 천정입니다. 마당과 거실의 창이 없는 대신 슬라이딩 도어를 시공해 베이킹 수업이 마무리 된 후 벽이 생기는 방식을 체택하였으며, 이 슬라이딩 도어는 목재를 활용해 주택과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바람이 바람이 잘 드는 구조로 봄과 여름 가을 마당의 변화를 느끼기에 충분하며 베이킹 수업 중 발생하는 빵의 향도 바로 날릴 수 있는 환기의 역할도 하.. 2021. 11. 20.
[해외목조주택] 3층 같지만 2층으로 지어진 일본주택 "TORIGUCHI SANCI" ["Schemata architects"의 "TORIGUCHI SANCI"] 주택입니다. 마치 3층을 연상케 하는 2층의 일본목조주택 입니다. 2층 천정고를 높여 외부 주택의 모습이 3층이라 연상하게 되는 TORIGUCHI SANCI을 소개합니다. 주택의 내부 마감은 모두 나왕 합판을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1층은 건축주님의 본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 되며 2층은 주택으로 활용이 되어 현관 내부에 중문을 두어 분리하였습니다. 중목구조를 이용한 주택에 나왕합판 마감을 천정과 바닥 뿐아닌 바닥까지 시공하여 일체감을 준 모습과 함께 등의 설치를 모두 레일등을 이용한 부분이 이 주택의 포인트 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건축주분께서 거주하시는 주택의 내부로 바로 통하게 되어있으며 거주를 위한 .. 2021. 11. 20.
[목구조 정보]목조주택 레인스크린 시스템의 종류, 크게 구분을 해 보자면... 가끔 집을 짓겠다는 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헷갈려 하는 부분들이 많다. 가장 큰 이유는 뭔가 알기는 하는데 제대로 알지 못하고 어렴풋하게 알기 때문이다. 예컨데 이런 것이다. 목조주택을 짓는데 벽체에 레인스크린을 설치를 해야만 한다고 들었다. 보통 그때 듣거나 보는 레인스크린이라는 것은 이런 종류의 것이다. ​ '타이벡을 치고 그 위에 원바이 구조재를 수직으로 간격을 두어서 설치를 하고 그 위 에 외장재를 시공을 하는 것이구나... 알았어! 별로 어렵지 않군.' 그런데, 막상 집을 지으려니 위의 사진과 같은 시멘트 사이딩이 아니라 스타코와 같은 재료로 집의 외벽을 치장하려고 한다. 그때부터 헷갈리기 시작한다. ​ '가만 있자... 스타코 뒤에 위와 같이 레인스크린은 어떻게 설치를 한다? 단열재 뒤에 저런.. 2021. 11. 12.
[목구조 정보] 목조주택에 벽돌 치장벽 시공시 참고사항 예전에 글을 하나 올리면서 미국은 목조주택이 대부분이라고 했더니, 어떤 분이 시카고에 갔더니 온통 벽돌주택이더라고 얘길해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겉모습만 보고 어떤 주택인지를 알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요즘은 외벽 마감법들이 다양해 지다보니 외관만 봐선 무슨 집인지 잘 모른다. 시카고의 그 많다던 벽돌집들은 외벽의 겉부분만 벽돌로 쌓아올린 목조주택들이 대부분이다. 보통 벽돌 외장벽은 위의 그림처럼 기초 부분에 조적용 턱을 만들어서 쌓아 올린다. 그럼 이층 삼층 높이로 벽돌 외장벽을 쌓아 올릴때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목조주택은 층과 층사이의 플랫폼에서 나무의 수축으로 인한 침하 현상이 발생한다. 그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향후 크랙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층과 층 사이에는 수축에.. 2021. 6. 14.
[목구조 정보] 목조주택 지을 때 골조보강용 철물을 사용하는 이유, 안정적인 연결 Positive connection 미국은 건축허가는 간단한 반면에 공사중에 여러차례의 검사를 받도록 되어있다. 검사에 불합격하면 합격할때까지 보강작업을 하고, 재검을 받는다. 합격해야만 다음 공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입주허가서를 받을때까지 보통 5차례 이상의 검사를 자치단체로부터 받아야지만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전 최종 검사가 끝나면 아래와 비슷한 양식의 입주허가서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다. 이것 없이는 입주자체가 불가능하다. 건축중에 실시되는 검사중엔 골조작업이 끝나 다음에 이뤄지는 것도 있다. 여러가지 지적사항들이 있는데, 그중에 연결부분에 대한 보강을 하라는 얘기들도 많다고 한다. 그때 나오는 얘기가 '안정적인 연결'(positive connection)이라는 용어이다. positive라는 단어가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관련되는.. 2021. 6. 14.
[목구조 정보] 석고보드는 단열재가 아닙니다. 두겹 시공해서 단열성을 높여주겠다는 얘기는 순전히 구라 건축이나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얘길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집을 좀 더 따뜻하게 해 드리기 위해서 석고보드를 두겹으로 시공해 드릴께요."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무척이나 신경써 주는 것 처럼 들린다. 그리고, 석고보드가 무슨 단열재 비슷한 성능이 있나보다 하고도 생각하게 된다. 그런 얘기들이 시중에 많이 떠돌다 보니 집 짓는 분들 중엔 아예 요구조건으로 비슷한 얘길 하시는 분들도 있다. "시공할 때 석고보드는 두겹으로 꼭 해주세요." 공사하는 사람 입장에선 이보다 좋은 상황이 없다. 손 안대고 코풀기이다. 어짜피 그렇게 시공하려고 했는데, 간곡히 부탁까지하니 하는 일 없이 날로 먹는 상황이다. ​ 아쉽지만 석고보드는 단열재가 아니다. 두겹 시공한다고 단열성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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